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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365 김리선 기자 = 한국과 러시아 수교 35주년을 맞이해 한국과 러시아 합작 영화 '독립운동가 영광의 그림자 최재형'이 제작된다.
27일 한러친선협회 문종금 이사장은 영화 제작 소식을 전하며 "현재 영화 시나리오를 완성했다"며 "본격적으로 영화 제작 준비 중에 있다"고 밝혔다.
시나리오 원작자는 독립운동가 최재형 기념사업회 문영숙 이사장이다. 연출은 오덕환 감독이 주도하며, 오흥선 애니메이션 감독도 참여한다.
이 작품은 '러시아 연해주 독립 운동의 대부'로 불리던 독립운동가 최재형(1860~1920)선생의 이야기를 다룬다.
문종금 이사장은 지난 2003년 대한삼보연맹을 설립해 20년 간 러시아의 국기인 삼보를 한국에 전파했으며, 현재 세계프로삼보연맹 회장 겸 한러친선협회 이사장을 맡아 한국과 러시아 인적·문화 교류를 위해 최일선에서 뛰고 있다.
2019년에는 러시아 영화 '쓰리세컨즈'를 수입하는 등 영화 제작 배급 수입에도 적극 나서고 있으며, 현재 문화 공연도 준비 중이다.
출처 : 인터뷰365 - 대한민국 인터넷대상 최우수상 (http://www.interview365.com/news/articleView.html?idxno=110003)